‘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 구로구 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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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수정 2025-08-11 15:29
입력 2025-08-11 15:29
서울 구로구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3일 구청 강당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가 최초로 주관하는 광복절 행사”라며 “광복의 순간을 다같이 기리고, 후손들에게 빛을 되찾아 주기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기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했다.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경축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광복회 및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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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에서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에서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애국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행사다. 구는 광복절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80년 전 우리 조상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광복절 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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