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영유아 모여라…키즈카페 ‘노리몽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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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수정 2025-08-17 23:43
입력 2025-08-1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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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지난 13일 개관한 미술 특화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장충점’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중구 제공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지난 13일 개관한 미술 특화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장충점’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는 지난 13일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장충점’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장충점 오픈… 테마별 놀이 공간 갖춰

중구의 세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장충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248.89㎡ 규모다. 기존 공동육아방 ‘누리뜰’을 리모델링해 사계절 내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다채로운 테마별 놀이 공간을 갖췄다. 창의놀이실 ‘뚝딱에코누리’나 요리를 할 수 있는 쿠킹실 ‘봉봉요리노리’, 역할놀이실 ‘노리카페’ 등이다. 특히 드로잉·촉감놀이실 ‘풍덩컬러노리’는 아이들이 벽에 자유롭게 물감 등을 이용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미술 특화 공간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미술 프로그램도 열린다.

●김길성 구청장 “마음껏 뛰어놀기를”

오는 3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 2일부터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예약을 받는다. 서울에 사는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타 지역 거주자와 동반도 가능하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아이와 보호자 2시간 기준 각 1000원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활동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2025-08-1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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