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의료·요양 7개 단체와 통합돌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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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수정 2025-08-25 10:53
입력 2025-08-25 10:53
서울 서대문구는 지역 의료·요양을 대표하는 7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의료·요양·복지가 공백 없이 긴밀히 연계되는 서대문형 통합돌봄을 구축하겠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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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왼쪽 네 번째)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지난 21일 지역 의료, 요양 기관과 함께 통합돌봄 구축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이성헌(왼쪽 네 번째)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지난 21일 지역 의료, 요양 기관과 함께 통합돌봄 구축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 관계자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민관 협력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21일 구청장실에서 ‘서대문구 의료·요양 등 통합돌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를 비롯해 서대문구의사회, 서대문구치과의사회, 서대문구약사회, 서대문구한의사회, 서대문구간호사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서대문구지회가 참여했다.

협약 참여자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해 지역 중심의 ‘서대문형 통합돌봄’ 모델을 공동 설계하고 실천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통합돌봄의 핵심”이라며 “협약 기관들과 함께 서대문형 통합돌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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