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취약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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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수정 2025-10-15 10:29
입력 2025-10-15 10:29
서울 광진구는 지난 13일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지역본부와 함께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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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이 지난 13일 서울·강원지역본부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용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진구 제공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이 지난 13일 서울·강원지역본부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용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진구 제공


신용회복위원회는 5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세트를 마련해 광진구에 기부했다. 이달 중 저소득 45가구에 순차적으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신복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금융 취약계층 든든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이나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에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광진구는 이번 난방용품 지원 외에도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방한용품 지원, 에너지 공공요금 지원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신복위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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