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3일 ‘구로구 일자리박람회’

서유미 기자
수정 2025-10-20 11:17
입력 2025-10-20 11:17

서울 구로구는 오는 23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구로구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인재 발굴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사전 신청을 받아 현대홈쇼핑 등 30개 내외의 기업과 10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다.기업채용관, 부대행사관, 유관기관 부스, 운영본부로 구성된다.
구는 중소기업 등 30개 내외의 구인기업을 발굴했으며, 구직자들은 기업채용관에서 일대일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미지 메이킹(헤어, 메이크업), 개인별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지문 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구민들의 구인·구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일자리 정책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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