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집행 내실 인정받은 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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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1-14 03:25
입력 2015-01-13 23:52
강서구가 행정자치부의 ‘2014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우수기관’ 평가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상금도 1억원을 받는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집행 부진 사업에 대한 독려를 한 결과로 풀이된다.

구는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내실있는 재정집행을 했으며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또 서민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 지원과 서민생활안정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안전 및 주민생활과 밀접한 복지사업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매월 예산집행에 관한 부서 간 회의를 열고 추진상황 점검, 부진 사업 대책 등을 논의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최우수기관 선정은 강서구 전 직원이 하나가 돼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예산집행의 효율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5-01-1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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