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동 대장간·성당 등 서울시 미래유산 4건 선정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5-03-19 11:31
입력 2015-03-19 11:29
이미지 확대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불광동 대장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불광동 대장간 서울 은평구는 불광동 대장간이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불광동 대장간은 1963년 개업해 2대째 가업을 이어온 철물점이다.
은평구청 제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역 내 산새마을, 불광동 대장간, 불광동 성당, 장용학 가옥이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산새마을은 2011년 구청장 공약으로 두꺼비하우징 시범사업이 시작된 후 도시 텃밭을 기반으로 하는 마을공동체가 형성된 지역이다.

불광동 대장간은 1963년 개업해 2대째 가업을 이어온 철물점이다.

불광동 성당은 한국 현대 건축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김수근이 1986년 철근콘크리트로 지어 한국 100대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장용학 가옥은 현대의 비인간적 상황을 관념적 문장으로 서술, 관념 소설이란 새로운 계보를 만들어 낸 소설가 장용학이 ‘하여가행’ 등을 집필한 곳이자 1999년 타계 때까지 산 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