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1등 구의원 성북에 있었네!

윤수경 기자
수정 2017-09-25 18:22
입력 2017-09-25 17:54
목소영 의원, 정책토론대회 우승
토론대회에는 전국의 지방의원 30여명이 참여했다. 1라운드에서는 ‘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냐, 존속이냐’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를 통과한 8명의 의원이 ‘지방의회 26년,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했다.
목 구의원은 “의회가 주민에게 외면받는 것은 전문성 부족, 부정부패 때문”이라며 “전문성은 의원 연구단체, 토론회 등의 강화를 통해, 부정부패는 모든 것을 공개하는 과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목 의원은 “다른 의원들과 차별화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 게 1등을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토론대회의 2등은 임형택 전북 익산시의원, 3등은 오세광 대구 서구의원이 선정됐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7-09-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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