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1004의 ‘국수데이’

윤수경 기자
수정 2017-11-02 01:19
입력 2017-11-01 21:48
6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시민에 국수 1004그릇 무료나눔…장애인이 만든 비누·가방도 판매

서대문구 제공
장애인내일키움직업교육센터는 장애인 직업생들이 직접 만든 빵과 과자, 차를 판매한다. 교육센터 관계자는 “직업교육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이 평소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기회여서 그런지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과 장애인 단체는 녹색장터를 열어 장애인들이 만든 수제비누와 방향제를 비롯해 의류와 액세서리, 그릇, 가방 등을 판매한다. 수익금은 장애인단체 자립 기금으로 사용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장애인과 주민이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이번 행사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7-11-02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