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아이디어 프러포즈 레터’ 국무총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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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진 기자
수정 2017-11-06 22:52
입력 2017-11-06 22:22

정책 제안 3배↑… 우수기관 선정

서울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 정책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중구는 지역주민 누구나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프러포즈 레터’ 엽서를 제작해 행사, 교육, 소모임 등 주민이 모이는 곳으로 찾아다녔다. 또 지역의 관광해설사, 물가모니터요원, 통계조사원, 공무원 체험교실 참가자, 아르바이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제안을 수집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96건이던 정책 제안 건수가 올해 290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4일로 예정돼 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작은 아이디어라도 값지게 받아들여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7-11-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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