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바꾼 강남거리 얼마나 환해졌게요~
주현진 기자
수정 2017-12-14 02:37
입력 2017-12-13 17:58
18일부터 우수 간판 전시회
2007년부터 추진해 온 간판개선사업은 규정에 맞지 않거나 낡고 오래된 간판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거리의 특색과 점포 이미지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구는 올해 간판개선대상 집중 지역으로 도곡역에서 대치역까지 남부순환로와 도성초등학교 사거리에서 휘문고등학교 사거리까지 역삼로, 2구간을 선정해 314개의 간판을 모두 교체했다. 학교가 많은 역삼로 일대는 등·하교 시 학생들에게 위험한 불법 간판을 제거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된 에너지 절약형 발광다이오드(LED) 간판으로 교체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우수 사례는 집합건물의 난립된 간판을 재배열해 세련되게 표현한 사례들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12-1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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