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받은 자치사업…상복 터진 우리동네] 동작 오염물 배출업소 관리 비결 뭐길래…

송수연 기자
수정 2017-12-14 02:36
입력 2017-12-13 17:58
서울 자치구 중 유일 장관 표창…업소 지도점검·자율점검 호평
지난 7일 경남 거제시에서 개최된 경진대회에서 동작구는 광주 동구, 인천 서구, 경남 하동, 경북 포항시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88개 기초자치단체 중 5개 자치단체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에서는 동작구가 유일하다.
동작구가 이번에 수상한 분야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실태 부분 평가이다. 구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률,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운영, 자율점검 업소 관리 실태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환경오염 배출업소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취약 시기·지역 집중감시, 그리고 무허가 배출시설 근절을 위한 노력이 수상에 큰 힘이 됐다.
아울러 환경오염 배출업소를 주민과 함께 지도 점검하는 등 기관과 주민이 합심해 환경오염물질 관리실태에 대한 주의를 높였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7-12-1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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