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 여자탁구단, 창단 1년 만에 첫 우승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최훈진 기자
수정 2018-04-03 18:04
입력 2018-04-03 18:02

춘계 회장기실업탁구대회…박신해 선수, 여자 단식 1위

이미지 확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열린 ‘2018년 춘계 회장기실업탁구대회’에서 여자 단식 1위를 차지한 박신해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 월간탁구·금천구 제공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열린 ‘2018년 춘계 회장기실업탁구대회’에서 여자 단식 1위를 차지한 박신해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
월간탁구·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는 여자탁구단 소속 박신해 선수가 ‘2018년 춘계 회장기실업탁구대회’ 여자 단식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경북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실업탁구연맹에 등록된 11개 팀이 출전했으며 남녀 단체전, 개인 단식, 복식, 혼합 복식 등 4개 종목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신해 선수는 지난해 춘계 3위, 추계 2위에 오른 바 있다. 올해 마침내 1위를 차지해 금천구청 여자탁구단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을 안겼다. 구는 앞서 지난 2월 선수단 훈련 공간을 마련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독산고에 탁구전용관을 건립했다. 올 상반기에는 탁구전용관 운영 프로그램을 공모해 선수단과 더불어 다양한 연령층의 탁구 동호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8-04-04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121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