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전통시장에는 ‘매니저’가 있다

윤수경 기자
수정 2018-05-03 02:23
입력 2018-05-02 18:02
올해 인왕·포방터시장 첫 도입…아이디어 발굴·친절 교육 맡아
전통시장 매니저들은 전통시장의 자생력 증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장별 특성과 장단점 파악, 특화 아이디어 발굴, 시장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또 전통시장별 자체 이벤트를 개최하고 점포별 환경개선과 친절교육 등 상인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천시장은 지난해 처음 전통시장 매니저를 뒀으며 인왕시장과 포방터시장은 올해 처음 도입했다.
영천시장은 매니저를 통해 시장 내 100개 점포의 콘텐츠를 포털사이트(네이버) 플랫폼(푸드윈도)에 제공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한 바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8-05-03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