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IoT 활용 ‘스마트시티’ 지역경제 안전 분야 장관상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수정 2019-03-29 02:58
입력 2019-03-28 17:42
이미지 확대
이성 구로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
서울 구로구가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지역경제 부문 안전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2004년부터 행안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시상이다.

구로구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위험시설물 관리 스마트시티 시스템으로 영광을 안았다. 구로구는 스마트시티 시스템을 주도, 민·관·산 협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안전망을 구축한 점, 자체 IoT 전용망을 활용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구는 이성 구청장 주도로 지난해 노후 시설물 붕괴를 사전에 감지,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해 ‘IoT를 활용한 위험시설물 관리 스마트시티 시스템’을 마련했다. 관내 IoT 전용 로라(LoRa)망과 건물 벽면에 부착한 감지 센서를 이용해 건물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스마트 구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열매를 맺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3-29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