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지역 사랑… 전통시장서 보여 주세요

황비웅 기자
수정 2020-05-22 02:35
입력 2020-05-21 22:04
영등포 직원들, 1억 3000만원 ‘착한 소비’

영등포구 제공
구는 전 직원들에게 국별로 주 1회 이상씩 전통시장을 이용해 장보기와 간담회를 추진하도록 권장했다. 또 확진환자 방문 장소로 공개돼 영업상 손실을 입은 식당, 기타 소규모 식당도 점심 때 등에 이용하도록 했다. 최근까지 직원 9533명이 참여해 총 1억 3100여만원을 소비했다. 이 중 전통시장에는 2508명이 참여해 4300여만원을 썼고, 지역 내 소규모 음식점에는 7025명이 방문해 8700여만원을 썼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착한 소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20-05-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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