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개 친화도시 종로, 서울 자치구 유일 ‘최우수’ 선정

문경근 기자
수정 2021-01-28 02:40
입력 2021-01-27 20:58
작년 ‘우수’ 등급 이어 2년 연속 입상
원문공개 충실성·처리 적정성 호평

행안부가 2019년엔 580개 기관을, 지난해에는 5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를 설정해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기관 유형별 평가순위 및 점수를 기준으로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 총 4개 등급으로 나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민단체 및 전문가 등이 모인 외부평가단을 구성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와 원문공개의 충실성, 청구처리 적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 알권리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1-01-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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