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우수상 수상
최선을 기자
수정 2022-07-21 04:57
입력 2022-07-20 17:20
올해 우수행정·정책 선발대회

동대문구 제공
구는 공공재원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11년부터 민관 협력 사업 ‘동대문구 복지공동체 보듬누리’를 추진해 왔다. 주민이 이웃 주민을 돌보는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동 단위의 복지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복지공동체를 운영했다.
보듬누리 사업은 동대문구 전 직원과 민간단체가 틈새계층 가구와 일대일로 결연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결연 프로젝트’, 14개 동에서 복지위원회를 각각 구성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해당 동의 주민을 돌보는 ‘동희망복지위원회’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구민, 민간단체, 직원들과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정책개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매년 발표하고 상을 주는 행사다.
최선을 기자
2022-07-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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