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고용부 일자리 평가 13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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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2-07-22 01:35
입력 2022-07-21 21:40

2022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기업·구민 연령·상황별 취업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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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일(오른쪽) 서울 구로구청장이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은 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문헌일(오른쪽) 서울 구로구청장이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은 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구로구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고용부가 실시한 각종 일자리 평가에서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부가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와 취업자 수, 일자리 목표 달성 여부 등을 고려해 수상 단체를 선정했다.

구로구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각종 채용 박람회 개최, 창업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에 따른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구는 기업과 구민의 수요에 맞게 연령별·상황별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도 28개 주요 사업을 기반으로 일자리 1만 40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해 동양미래대, 숭실대 등과 손잡고 4차 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불안한 지역 경제 상황에서도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2-07-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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