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방문건강관리 보건복지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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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22-12-19 23:59
입력 2022-12-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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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방문간호사가 지역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혈압을 재고 있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 방문간호사가 지역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혈압을 재고 있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방문건강관리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장관상은 복지부가 전국 25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0개월간 ▲방문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분야에서 성과가 우수한 기관 20곳에 시상한다. 중구는 방문건강관리 분야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수상 배경에 방문간호사의 활약이 주요했다고 강조했다. 구에 따르면 올 한 해 18명의 방문간호사가 총 2만 3891건의 방문 활동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살폈다.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사례 1641건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도 주민 건강을 살피기 위해 부지런히 방문 간호 활동을 펼친 직원들의 노고가 있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 등 새로운 정책을 도입해 더 많은 주민이 세심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2-12-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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