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도 인정한 강남 ‘찾아가는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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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23-12-25 00:57
입력 2023-12-25 00:57

‘지역 사업 평가’ 복지부 표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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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보건소 직원들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복지 상담실에서 고령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을 하고 있다.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 보건소 직원들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복지 상담실에서 고령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을 하고 있다.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는 지난 13일 전국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역 복지와 관련한 사업을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 1차 심의, 민간전문가 평가위원회 2차 심의와 현지 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분야별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한 복지 전달체계 강화 ▲스마트 복지포털 플랫폼 구현 ▲위기가구 상시 발굴체계 구축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자원 발굴 확대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시행으로 지역사회복지 안전망을 활성화한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족돌봄 청년과 자립준비 청년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신규 사업 추진 및 스마트 기술 활용 돌봄서비스도 주목받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수요자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약자와 동행하는 강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3-12-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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