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희 송파구청장 ‘청춘에게 희망을’
한준규 기자
수정 2015-09-25 00:24
입력 2015-09-24 23:52
서울지역 구청장 중 최초로 ‘청년희망펀드’ 가입
‘청년들의 희망이 우리 미래’라는 글과 함께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서울 자치구청장 중 처음으로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청년 세대를 위한 ‘청년희망펀드’에 서명했다.
송파구 제공
박 구청장이 지난 23일 구청사 지하 1층 우리은행에서 청년희망펀드 가입신청서에 서명하고 500만원을 일시금으로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송파구는 그동안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섬유무역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강연·컨벤션 산업인 마이스(MICE)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대기업 인사담당자와 채용전문가를 초청해 취업 특강을 여는 등 청년 취업난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 구청장은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의 발끝에 희망과 설렘이 아닌, 불안과 좌절을 먼저 맛보게 한 것에 대해 책임을 느낀다”면서 “이번 청년희망펀드는 우리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5-09-2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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