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송파 소통 DAY~ 구청장과 직원 직접 얘기해요
김승훈 기자
수정 2018-08-03 01:47
입력 2018-08-02 22:24
박성수 구청장, 주민센터 팀장도 만나

뉴스1
‘소통 데이(DAY)’를 지정, 매주 화요일마다 직원 8~10명과 만나 소소한 일상생활부터 업무 고충까지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달 24일 8·9급 직원 10명과 점심식사를 하며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박 구청장은 2일 “점심식사를 비롯해 영화 관람, 문화 산책, ‘치맥’(치킨과 맥주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조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1400명 전 직원과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격월로 구청과 주민센터 팀장들과도 만난다. 상급자와 하급자의 가교 역할을 하는 팀장들과 ‘원팀’이 돼 혁신을 주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지난달 24일 구청과 주민센터 팀장 200여명과 구청 대강당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박 구청장은 “직원 모두가 한 마음이 돼 노력할 때 ‘서울을 이끄는 송파’로 더 빨리 도약할 수 있다”며 “직원들에게 더 친밀하게 다가가면서 각자 맡은 바 업무를 행복하게 해 나갈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8-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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