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지난 12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4기 출범식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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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지방정부 모임이다. 2012년부터 사회적경제 방식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공동체 재생을 목표로 자치단체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해오고 있다.
4기 회장을 맡은 정 구청장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가 공동체 문화 속에서 활짝 꽃 피울 수 있도록 더 많은 자치단체들이 함께하기를 희망한다”며 “협의회가 우리나라 사회적 경제를 ‘새로운 가치, 포용의 도시’로 이끌어갈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