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성북구청장 새해에도 ‘폴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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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수정 2019-01-04 01:11
입력 2019-01-03 20:46

장위동 적환장서 새해 첫 소통행정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의 새해 첫 구정 활동은 현장에서 첫발을 뗐다. 새해 첫 업무일인 지난 2일 새벽 이 구청장의 공식 업무는 성북구 장위동 적환장, 북악산로 도로다이어트 현장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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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새벽 서울 성북구 장위동 적환장을 찾은 이승로(오른쪽) 성북구청장이 허리를 숙이며 미화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성북구 제공
지난 2일 새벽 서울 성북구 장위동 적환장을 찾은 이승로(오른쪽) 성북구청장이 허리를 숙이며 미화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성북구 제공
이날 적환장을 둘러보고 허리를 깊이 숙이는 특유의 ‘폴더 인사’로 미화원들과 일일이 인사한 이 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시의 청결을 책임지는 분들인 만큼 더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일부러 찾아왔다”며 “오래된 주택가와 구릉지가 많은 지역적 특징 때문에 근무 강도가 높으실 텐데 더 나은 근무 환경을 만들 방법을 고민해보겠다”고 했다.

주민의 삶의 현장에서 소통하는 행정을 이어온 이 구청장은 새해부터 지역의 다양한 요구에 응답하는 ‘현장구청장실’을 정례적으로 운영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9-01-0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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