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위한 따뜻한 행정… 올해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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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기자
수정 2019-01-21 01:36
입력 2019-01-20 17:34

기자들이 뽑은 ‘2018 올해의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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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가운데) 구청장이 지난해 말 ‘서울시 출입기자들이 뽑은 2018 올해의 구청장’에 선정된 뒤 직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정원오(가운데) 구청장이 지난해 말 ‘서울시 출입기자들이 뽑은 2018 올해의 구청장’에 선정된 뒤 직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기자들과 교류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곤 볼 수 없는데, 많은 분들께서 지지를 보냈다고 들어 깜짝 놀랐습니다.”

‘서울시 출입기자들이 뽑은 2018 올해의 구청장’에 오른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소감이다. 정 구청장은 지난해 말 시를 취재하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시 출입기자들은 매년 연말 올해의 서울시 공무원, 자치구 공무원을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데 구청장을 선정하긴 처음이었다. 정 구청장은 지난해 6·13지방선거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고 득표율을 자랑했다. 당시 69.5%로 22.2%를 기록한 정찬옥 자유한국당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정 구청장은 약자를 보듬는 따뜻한 가슴과 사람을 품는 인간적인 면모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 구청장은 “늘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정을 펼쳐야 그 사회가 지속 발전하고, 거꾸로 사회적 약자를 배제하면 갈등과 불만으로 뒤덮이게 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1-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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