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광진구청장 새해 첫날 아차산 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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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희 기자
수정 2022-01-03 00:48
입력 2022-01-02 19:50

등산객에 3차접종 등 강조
선별진료소 찾아 직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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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이 새해를 맞은 지난 1일 아차산 등산로 입구를 찾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와 3차 접종을 안내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안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차산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또 아차산에 해맞이를 원하는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아차산 입구와 해맞이 광장, 고구려정 등 이용객들이 주로 머무는 지점에 직원들을 배치해 방역조치 준수를 위한 계도를 실시했다.

김 구청장은 “2년이 넘게 지속된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들에게 힘든 한 해였을거라 생각된다”면서 “답답한 마음이 크겠지만 3차 접종을 꼭하고 방역수칙 준수, 즉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시면 바이러스를 막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지역 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새해 첫 날에도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새해 첫 날에도 최일선에서 노력해주고 있는 직원들과 지원 근무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 한 해 광진구는 힘들고 지친 구민 여러분에게 희망의 빛이자 든든한 버티목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고민하고 함께하겠다”고 했다.



심현희 기자
2022-01-0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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