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과 반찬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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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수정 2023-09-26 17:54
입력 2023-09-26 17:54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독거노인가구에 전할 반찬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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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오른쪽) 서울 양천구청장이 김영호(오른쪽 두 번째) 통일부 장관과 지난 25일 한빛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반찬나눔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23.9.26 양천구 제공
이기재(오른쪽) 서울 양천구청장이 김영호(오른쪽 두 번째) 통일부 장관과 지난 25일 한빛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반찬나눔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23.9.26 양천구 제공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은 추석을 앞둔 25일 신월4동 한빛종합사회복지관에 있는 서울남부하나센터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 북한이탈주민 자원봉사자와 함께 반찬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이 구청장과 김 장관은 복지관 지하에 있는 미리내 경로식당에서 북한이탈주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소망두레봉사단원들과 함께 홀몸어르신 20가구에 전달할 반찬을 조리하고 포장했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990여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두 번째로 많다. 구는 ▲초기 전입 북한이탈주민과 취약계층 밑반찬 봉사 ▲통일김장 담그기 ▲인문학 및 실물경제 교육 ▲북한이탈주민 맞춤형 서비스 ▲남북한 이웃모임 등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과 보조금 지원을 통해 원활한 사회 적응과 정착을 돕고 있다.

이 구청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이웃으로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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