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송파구청장, 소설 ‘강수는 걸었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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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수정 2023-11-14 00:05
입력 2023-11-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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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시인으로 등단한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장편소설 ‘강수는 걸었다’를 출판했다. ‘강수는 걸었다’는 서 구청장이 부모님과 자신의 이야기를 엮어서 쓴 375페이지의 자전적 장편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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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 신작 장편소설 ‘강수는 걸었다’ 표지.  행일미디어 제공
서강석 송파구청장 신작 장편소설 ‘강수는 걸었다’ 표지.
행일미디어 제공
13일 출판사 행일미디어에 따르면 이번 소설은 ‘시대와의 불화’로 인해 ‘젖은 짚단 태우듯’ 어려운 삶을 살아온 서 구청장의 부모 ‘정환’과 ‘숙화’의 이야기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공직자가 돼 민선 구청장까지 오르는 보람의 삶을 살아온 강수와 아내 경아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6일 오후 3시 송파구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서평에서 “누구든지 첫 장을 펼치면 끝까지 읽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소설 ‘강수는 걸었다’는 우리 이야기”라고 전했다.

서 구청장은 2013년 ‘열린시학’에서 ‘제3회 한국예술작가상’을 수상한 등단시인이다. 25회 행정고시 합격 후 청와대 행정관, 서울시 뉴욕주재관, 서울시 인재개발원장, 부구청장 등 33년간 공직을 역임한 1급 공무원 출신이자 행정학 박사이다.

이두걸 기자
2023-11-1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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