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취업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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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봉 기자
수정 2018-04-17 23:30
입력 2018-04-17 22:22

나주, 12곳서 2608명 신규 채용 …한전 최다·지역인재 18% 확대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이 올해 2600여명을 뽑는다.

17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혁신도시 공공기관 12곳의 신규 채용 인원을 조사한 결과 260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부터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인재 채용 의무 비율이 18%로 확대돼 지역 출신 청년들의 ‘취업문’이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직종별로는 송배전·전기·원자력·발전 분야가 927명(37.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무 직종 543명(20.8%), 통신·정보기술(IT)·전산·정보보호 직종 263명(10.1%), 토목·건축·지질·환경 직종 174명(6.7%) 순이다.

한국전력공사가 가장 많은 68.5%인 1786명을 뽑을 계획이다. 한전KPS 222명, 한국농어촌공사 280명 등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2018-04-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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