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선발…17∼26일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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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3-16 14:02
입력 2014-03-16 00:00
안전행정부는 20개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할 시간선택제 5∼9급 국가공무원 208명을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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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고시학원에서 수험생들이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서울의 한 고시학원에서 수험생들이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정부가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렬별 선발 인원은 행정 116명, 직업상담 20명, 운전 14명, 우정 10명 등이다.

원서는 17∼2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접수한다.

원서접수 이후 4월 21∼25일 1차 서류전형, 5월 29∼31일 2차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6월 27일 발표한다. 합격자는 3주간 직무역량 등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소속 부처에서 근무한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주 20시간을 기본으로 15∼25시간 일하지만, 기존 일반 공무원과 같은 정규직 공무원이다. 오전·오후·야간·격일제 등 다양한 형태로 근무시간대를 조정할 수 있다.

승진과 보수는 근무시간에 비례해 일반공무원과 같고 공무원 정년규정을 적용받는다.

원서접수 관련 문의는 안전행정부 콜센터(☎02-2100-3399)나 인력기획과(☎02-2100-8560)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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