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공채 경쟁률 51.6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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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수정 2015-02-11 17:52
입력 2015-02-11 17:48

교육행정 734.3대1 최고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채용시험에는 19만 98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1.6대1을 기록했다. 인사혁신처는 11일 모두 3700명을 선발하는 2015년도 국가직 9급 공채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3408명을 뽑는 행정직군에는 17만 3895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51.0대1로 나타났고, 기술직군에는 292명 선발 예정 인원에 1만 7092명이 지원해 58.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선발 예정 인원 10명에 7343명이 지원해 734.3대1의 경쟁률을 보인 교육행정(일반)이었다. 기술직군에서는 시설직 건축(일반)이 8명 선발에 1775명이 몰려 221.9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단일 직렬로는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세무직(일반)은 1470명 모집에 4만 4860명이 지원해 30.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8.6세로 지난해 28.7세와 비슷했지만 여성 지원자는 52.7%인 10만 600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9급 공채 필기시험은 오는 4월 18일 전국 17개 시·도 250여곳에서 치러진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5-02-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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