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가직 7급 시험도 女風
수정 2012-11-21 00:00
입력 2012-11-21 00:00
합격자 중 35.8%… 역대 최대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203명으로 지난해보다 비율이 2.6% 포인트 증가했다. 올해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여성 11명이 추가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란 성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남성이든 여성이든 어느 한쪽이 합격자의 70%를 넘지 않게 하는 제도로 여성이나 남성이 합격자의 30%가 되지 않았을 때 가산점을 줘 합격자의 성비를 조정한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0.3세로 작년보다 0.5세 어려졌으며 27세 이하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33.5%로 지난해(27.6%)보다 5.9% 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51세 이상 합격자도 4명으로 작년(3명)보다 늘었다. 41세 이상 합격자 비중은 올해 4.23%이며 나이 제한이 처음 없어진 2009년 2.2%, 2010년 3.09%, 2011년 3.43%에 이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2012-11-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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