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무원 올해 566명 선발
수정 2013-02-06 00:06
입력 2013-02-06 00:00
직급별로는 행정 7급 10명, 수의 7급 1명, 약무 7급 1명, 행정 9급 315명, 세무 9급 22명, 사회복지 9급 71명, 간호 8급 5명, 공업 9급 18명, 농업 9급 11명, 토목 9급 21명, 건축 9급 12명, 기타 9급 67명, 연구·지도 6명, 기능 6명 등이다. 지난해 525명보다 41명(8%)이 늘어났다.
부산시는 녹지, 시설 등 인원 수급이 시급한 2개 직렬 36명을 선발하는 제1회 임용시험을 4월 13일 치르고 8월 24일에 시행하는 제2회 임용시험에서는 행정, 사회복지, 간호 등 8, 9급 15개 직렬 49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0월 5일 시행하는 제3회 임용시험에서는 행정 7급, 수의 7급 및 연구·기능 등 10개 직렬 33명을 선발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졸 출신들에 대한 공직문호 개방과 전문기술 인력 확보를 위해 기술계 고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8명(기술직 9급)을 선발한다. 또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행정직 9급 1명을 뽑을 예정이다.
이 밖에 변호사,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가진 수험생을 대상으로 행정 7급을 선발하는 등 전문가를 채용할 방침이다. 사회적 약자 배려 차원에서 장애인을 선발예정인원의 6%인 33명, 저소득층은 2%인 11명을 별도 선발한다. 저소득층 응시자는 응시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busan.go.kr) 시험정보란을 참고하면 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3-02-0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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