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필기 합격 795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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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9-06 00:21
입력 2013-09-06 00:00

여성이 34.1%… 50세 이상도 6명

지난 6월 22일 시행된 ‘2013년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795명의 명단이 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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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는 올해 국가직 7급 필기시험에 4만 3857명이 응시해 평균 69.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행정직 603명, 기술직 147명, 외무직 45명 등 795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자의 평균 점수는 79.23점으로 직렬별 합격선은 외무 84.07점, 검찰사무 82.14점, 일반행정 81.42점, 세무 75.00점, 전산 68.57점 순이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0.5세로 작년 30.4세에 비해 소폭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5~27세가 31.7%로 가장 많았으며 50세 이상 고령 합격자도 6명(남성 5명, 여성 1명)이나 됐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여성의 비율은 34.1%로 지난해(33.6%)보다 조금 상승했다. 어느 한 성이 합격자의 30%가 되지 않으면 추가 합격을 시키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한 결과 외무영사직에 남성 3명, 일반행정(장애), 선거행정, 회계, 감사, 건축, 전산직에서 여성 13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면접은 10월 10~12일, 최종 합격 발표는 30일에 이뤄지며 선발 인원은 630명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3-09-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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