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고강도 절전’…오후7시∼오전8시 전원 차단
수정 2013-08-12 16:33
입력 2013-08-12 00:00
12일 청원군에 따르면 13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 사이에 모든 사무실의 전력 공급을 차단하기로 했다.
불가피하게 야근을 하는 직원들은 재난상황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군은 또 이 기간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민원실과 전산실, 통신실, 구내식당을 제외한 모든 사무실의 전원을 차단하기로 했다.
군은 민간 부문과 공공기관의 에너지 사용 제한 이행 단속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국가적 전력난을 극복하기 위해 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이런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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