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장 “尹측 사법부 존중해야…오늘 강제구인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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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5-01-22 10:24
입력 2025-01-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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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내 공수처로 출근하며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2 연합뉴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내 공수처로 출근하며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2 연합뉴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도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강제 구인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22일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이의가 있는 부분은 법질서 테두리 내에서 불복 절차를 따르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처장은 “소환에 불응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강제 구인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

공수처는 지난 20일에 이어 전날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윤 대통령의 강제 구인을 시도했으나 불발됐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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