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청년 연령 49세로 상향…“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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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수정 2025-07-17 10:12
입력 2025-07-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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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청 전경.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청 전경.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는 청년 연령 기준을 18~45세에서 18~49세로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척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청년지원 기본 조례를 개정해 지난 11일 자로 공포했다. 이로써 삼척지역 청년 인구는 1만 6169명에서 1만 9309명으로 3140명 늘어나 전체 인구에서 31%를 차지한다.

삼척시는 내년부터 청년 지원 사업 예산과 계획에 확대된 나이를 반영해 보다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리게 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청년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삼척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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