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에 가족친화공간 생겼다..꿈자람터 18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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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25-07-18 10:11
입력 2025-07-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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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자람터에 마련된 어린이 실내 놀이터. 진천군 제공.
꿈자람터에 마련된 어린이 실내 놀이터. 진천군 제공.


진천군과 음성군 경계에 조성된 충북 혁신도시에 가족 친화 공간이 생겼다.

충북 진천군은 18일 꿈자람터 개관식을 가졌다. 진천군 덕산읍에 위치한 꿈자람터는 국비와 지방비 등 총 99억원이 투입돼 전체면적 2642㎡,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의 핵심 시설로 나이별 맞춤형 체험 공간을 갖추고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층에는 5세부터 10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터가 꾸며졌다. 사전 예약제를 통해 회차별 최대 25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청춘 카페도 마련됐다. 지역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직접 만든 커피와 음료가 판매된다.

2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다목적체육관과 AR 기반 스포츠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꿈자람터는 가족 중심의 생활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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