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낙동강생태공원 여름꽃 활짝... ‘장관’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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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모 기자
수정 2025-07-21 10:06
입력 2025-07-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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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맥도생태공원 하중도습지 연꽃 전경. 부산시 제공
2025년도 맥도생태공원 하중도습지 연꽃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생태공원(삼락·화명·대저·맥도) 일원에 여름꽃이 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본부는 앞서 지난 5월 생태공원 13곳에 여름꽃인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등을 파종했다. 그 결과 최근 만개해 생태공원 곳곳에서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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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삼락생태공원 내 도로변 황화코스모스 전경. 부산시 제공
2025년도 삼락생태공원 내 도로변 황화코스모스 전경. 부산시 제공


특히 화명생태공원 민속놀이마당 근처에는 올해 봄 신규로 조성한 1만1000㎡ 규모의 홍댑싸리단지가 코스모스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삼락생태공원 습지생태원에는 가우라 등 다양한 다년생 초화가 관리도로변에 황화코스모스 가 피었고 인근 연꽃단지에는 수련이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또 대저생태공원에서 제방길을 따라 맥도생태공원에 이르면 사직야구장 5배 크기인 12만4995㎡ 규모의 하중도 습지 내 대규모 연꽃단지가 장관을 이룬다.



김경희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이번 여름 다양한 여름꽃이 함께 어우러진 낙동강에서 또 다른 매력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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