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 수해 현장서 ‘한끼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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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서 기자
박은서 기자
수정 2025-07-24 16:22
입력 2025-07-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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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오른쪽) 한국외식업중앙회장과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주민에게 배식을 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제공
김우석(오른쪽) 한국외식업중앙회장과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주민에게 배식을 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제공


한국외식업중앙회는 24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의령군을 찾아 푸드트럭을 활용한 ‘따뜻한 한끼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김우석 외식업중앙회 회장,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오태완 의령군수, 권원만·박동철 도의원을 비롯한 중앙회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약 200명의 이재민과 자원봉사자에게 따뜻한 한끼를 대접했다.

중앙회는 경남도와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이번 수해로 생계가 막막해진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전폭적으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의령·산청·합천군의 피해 외식업주를 만나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약 70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하루빨리 지역사회와 이재민 여러분 모두가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오늘 준비한 이 한 끼 식사가 여러분의 삶을 다시 일으키는 힘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중앙회는 2022년부터 재난과 재해 현장에서 따듯한 식사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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