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광주시에 호우 피해복구 성금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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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수정 2025-07-24 18:44
입력 2025-07-24 18:44

24일 기부금 전달식…강기정 광주시장 “지역사회에 온기 전달 감사”
조억헌 서울신문 부회장 “지역민께 깊은 위로…어려움 함께 나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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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호반그룹 호우 피해복구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강기정 광주시장, 조억헌 서울신문 부회장,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장.
24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호반그룹 호우 피해복구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강기정 광주시장, 조억헌 서울신문 부회장,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장.


호반그룹이 집중 호우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광주시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24일 오전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호우피해 복구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광주시에 1억원의 재난구호성금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조억헌 서울신문 부회장과 김영락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장, 강기정 광주시장,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억헌 부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호반그룹의 이번 기부가 광주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광주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호반그룹에서 보내주신 기부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고통을 받고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평가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전한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1989년 설립된 호반건설을 모태로, 올해 창립 36년을 맞았다. 현재까지 약 20만호의 주택을 전국에 공급했으며, 9800여명의 학생에게 17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선 사업을 14년째 이어가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광주 홍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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