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서 KTX-이음 정차역 유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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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모 기자
수정 2025-08-11 17:51
입력 2025-08-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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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KTX이음유치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KTX이음유치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가 8일 대한민국 대표 피서지인 해운대해수욕장에서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해운대스퀘어 일원에서 진행된 이벤트는 피서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KTX-이음 정차를 염원하는 방문객들의 서명이 줄을 이었다.

휴가차 서울에서 온 김주형 씨는 “내년 여름에는 KTX-이음을 타고 해운대에 올 수 있으면 좋겠다”며 가족들과 함께 서명에 참여해 유치를 응원했다.

해운대구는 중앙선과 동해선에 KTX-이음이 추가 도입될 예정인 연말까지 서명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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