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영교 향해 욕설 날린 보수유튜버…모욕 혐의로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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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윤 기자
수정 2025-08-21 17:30
입력 2025-08-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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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3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 중이던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서XX”라고 욕설을 퍼부은 보수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최근 50대 남성 A씨를 모욕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3월 21일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 중이던 서 의원을 상대로 “여자의 인권에 대해선 한 마디도 못 하지 서XX”, “네가 운동권이냐 서XX”라며 모욕적인 말을 한 혐의를 받는다.

서 의원은 이후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험악한 욕설로 기자회견을 방해한 이를 집시법 위반, 모욕, 명예훼손, 폭행, 협박, 업무방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반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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