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가스공사, 발전용 천연가스 매매계약 체결...2027년부터 10년간 400만톤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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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모 기자
수정 2025-09-05 14:39
입력 2025-09-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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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가스공사와 천연가스 매매계약 체결. 사진 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 가스공사와 천연가스 매매계약 체결. 사진 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과 한국가스공사는 5일 서울 용산역 ITX회의실에서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게약은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과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 계약으로 남부발전은 가스공사로부터 2027년부터 10년간 약 44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받는다.

‘개별요금제’는 가스공사가 체결한 모든 LNG 도입계약 가격을 평균해 전체 발전사에 동일하게 공급하던 기존 ‘평균요금제’와 달리, 특정 도입계약을 개별 발전기와 연계해 해당 계약의 가격 및 조건으로 직접 공급하는 제도다.

남부발전은 가스공사와의 개별요금제 계약으로 천연가스 직도입 외에도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여,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LNG 공급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구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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