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관계’ 40대女 살해한 20대男 자수… 시신은 부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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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5-05-12 10:46
입력 2025-05-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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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용의자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DB
경찰·용의자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DB


연인 관계인 40대 여성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연인관계 여성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 43분쯤 112에 전화를 걸어 “내가 사람을 죽였다”며 자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유성구 관평동 A씨 자택에서 40대 여성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B씨의 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자수 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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