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챔프‘ 울산, 카타르 알두하일과 클럽월드컵 5·6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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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수정 2021-02-05 10:50
입력 2021-02-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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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울산 현대 김기희가 4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멕시코 티그레스 UANL과의 경기에서 전반전 헤더 선취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 울산 현대 김기희가 4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멕시코 티그레스 UANL과의 경기에서 전반전 헤더 선취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 현대가 2020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첫 경기에서 북중미의 강호 티그레스 UANL(멕시코)에 역전패를 당하면서 카타르 리그 우승팀 알 두하일과 5위 자리를 놓고 다툰다. 울산과 알 두하일의 맞대결은 한국시간 8일 0시 알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울산은 5일 알 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끝난 티그레스와 FIFA 클럽 월드컵 2라운드에서 1-2로 져 5·6위 결정전으로 밀렸다.

이후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또 다른 2라운드에선 알 두하일이 아프리카 챔피언 알 아흘리(이집트)에 0-1로 지면서 울산의 5·6위 결정전 상대로 결정됐다. 알 두하일은 2019~20시즌 카타르 1부리그인 스타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4강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알 아흘리, 울산을 꺾은 북중미 대표 티그레스와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팀 파우메이라스(브라질)의 대결로 압축됐다. 티그레스와 파우메이라스가 8일 오전 3시, 뮌헨과 알 아흘리가 9일 오전 3시 맞붙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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