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맞은 이정후, 시즌 7호 자축 홈런…2루타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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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수정 2025-08-20 12:32
입력 2025-08-20 12:32
최근 연일 안타 행진을 벌이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7번째 생일을 맞아 시즌 7호 자축포를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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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27번째 생일을 맞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원정 경기에서 1회 선두타자로 나서 홈런을 때려낸 뒤 타구를 바라보며 1루로 달려 나가고 있다. 샌디에이고 AFP 연합뉴스
이정후가 27번째 생일을 맞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원정 경기에서 1회 선두타자로 나서 홈런을 때려낸 뒤 타구를 바라보며 1루로 달려 나가고 있다. 샌디에이고 AFP 연합뉴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때려냈다.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선발 닉 피베타의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타구를 우중간 담장 너머로 보냈다. 이정후의 홈런은 5월 1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97일 만이다.

이정후는 5회에는 중견수 앞 2루타를 때려내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경기는 5회 말 현재 샌디에이고가 4-1로 앞서가고 있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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