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러시아에 1세트 23-25로 내줘…대등한 경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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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석 기자
수정 2016-08-09 08:58
입력 2016-08-0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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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에이스 김연경
여자배구 에이스 김연경 지난 6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예선 한국 대 일본 경기. 김연경이 공격 성공 뒤 환호하고 있다. 2016.8.6 연합뉴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러시아에게 1세트를 먼저 내줬다.

한국 대표팀은 9일 오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러시아와 A조 2차전을 펼치고 있다.

1세트에서는 김연경의 활발한 공격을 앞세워 러시아와 접전을 벌였지만 아깝게 2점차로 세트를 내줬다.

객관적인 전력과 통산 전적은 한국이 절대 열세다.

한국은 역대 러시아전에서 7승 44패로 철저하게 당했다. 올림픽에서는 7번 만나 모두 패했다.

세계랭킹도 러시아가 4위, 한국은 9위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은 끈질긴 수비와 조직력을 앞세워 러시아와 대등한 경기를 벌이고 있다.



남은 2세트 이후 한국 선수들의 반격이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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