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KGC인삼공사, 한송이·오지영·염혜선·채선아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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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수정 2020-04-20 13:36
입력 2020-04-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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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인삼공사 2020 에어컨리그 FA 집토끼 다 잡았다.
KGC 인삼공사 2020 에어컨리그 FA 집토끼 다 잡았다.
여자프로배구 대전KGC인삼공사가 집토끼를 모두 잡았다.

KGC인삼공사는 “국가대표 3인방 한송이(36), 오지영(32), 염혜선(29)을 비롯해 채선아(28)까지 4명 모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오지영은 총 2억 6000만원(연봉 2억 5000만원, 옵션 1000만원)에 3년, 염혜선은 총 2억 5000만원(연봉 2억 3000만원, 옵션 2000만원)에 3년. 한송이는 총 2억 2000만원(연봉 2억, 옵션 2000만원)에 2년, 채선아는 총액 7000만원(연봉 5000만원, 옵션 2000만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

KGC 인삼공사는 “오지영이 역대 리베로 최고의 대우를 해준 구단에 감사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한송이는 구단을 통해 “인삼공사에서 다시 뛸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적지 않은 나이지만 새롭게 성장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인삼공사는 “현역 국가대표로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며 팀 내 구심점 역할을 하는 선수들에 대한 평가와 구단과 선수 간 미래지향적 관계가 반영된 결과”라고 계약 성사 배경을 설명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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